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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4일부터 10일(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도


여의도 봄꽃 축제에 봄의 전령사 벚꽃이 만개했다.


따뜻한 날씨 속에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4일(월) 개막했다. 국회 뒤편 윤중로 일대에서 4월10일(일)까지 진행되는 본 축제는 주말 동안 비가 온뒤 맑게 갠 날씨 속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다.


봄꽃축제에는 연인,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저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봄꽃들 앞에서 셀카봉을 이용해 '인증샷(인증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관광객들 중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았다는 대학생 김 모양(21세)은 "학교 수업이 끝나자마자 남자친구와 바로 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여의도 봄꽃 축제에는 30~35년 된 왕벚나무 1800여 그루와 옆에 한강변을 따라 핀 개나리, 진달래 등으로 장관을 이뤘다.


영등포구청은 아름다운 봄꽃과 젊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는 남녀노소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거리예술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운영, 지역예술동호회와 유관기관의 공연, 백일장 등 다양한 공연, 전시, 홍보, 체험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경찰은 축제 기간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 2교 북단까지 여의서로 약 1.7km와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에서 여의 하류 IC 등 한강 둔치 하부도로 약 1.5km 구간을 24시간 통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4월 첫째 주, 사랑하는 이들과 봄꽃 구경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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