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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삼성 진갑용 KIA박지훈에 발끈, 위기일발의 벤치클리어링

지난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KIA전에 일촉즉발 벤치클리닝 사건이 발생했다. 7회말, 만루 노아웃 9-4 상황에서 KIA는 박경태 투수대신 박지훈 투수를 투입했다. 진갑용 서수가 타석에 들어섰고 박지훈 선수의 초구가 진갑용 선수의 어깨에 맞으면서 위기일발의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양팀의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뛰어나오면서 일촉즉발 사건이 발발하였지만, 양팀 선수들 모두 별 일 없이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박지훈 선수는 15년 선배한테 예의를 갖춰 모자를 벗은 후 사과를 하였고 진갑용 선수는 곧바로 진해수 선수와 교체돼 타석에서 내려갔다. 
이날 삼성은 최형우 선수의 홈런을 비롯해 이승엽, 진갑용 선수들의 활약으로 11-8로 승리하며 1위 독주에 속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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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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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