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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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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오늘은 세계 금연의 날, 한국은 OECD 최상위 흡연 국가



매년 5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금연의 날로 지정한 날이다


WHO는 세계 금연의 날을 통해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매년 강도 높여 경고하고 있다. 흡연은 폐암을 비롯해 많은 질환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것으로 주요 건강결정요인으로 규정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반·휴게 음식점 내 금연,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 금연구역, 담배가격 인상 등 각종 담배 규제 정책을 하고 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회원국 중 최상위 흡연 국가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199866.3%에서 201147.3%로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201243.7%, 201342.1%, 201443.1%로 정체된 상태이다. 성인 여성 흡연율은 19986.5%에서 20145.7%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흡연율은 200511.8%에서 20157.8%로 감소했는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청소년 금연교육 강화와 2015년도에 실시한 담뱃값 인상 등이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9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맞아 6월 초부터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인 2016년 금연 광고 시안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되는 2016년 금연 광고 시안은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인해 가족들이 겪는 현실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했다. 기존 금연 광고가 흡연의 폐해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면 이번 금연 광고는 사실성을 강조해 표현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2015년 흡연으로 인한 사망요인을 살펴보면 암으로 인한 사망 33%(212만 명), 호흡기계 질환 29%(187만 명), 심혈관 질환 29%(186만 명), 소화기계 질환 3%(20만 명) 등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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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