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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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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우조선 노동조합, "특수선 분할매각, 결사 반대 한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이 16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특수선 분리매각 결사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2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했으며 특수선 분할 매각 반대, 인위적 구조조정 반대,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바람직한 자구계획 방안 마련을 하라고 촉구했다.

 

노동조합 측은 "회사와 채권단이 대화 제의를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특수선 분할 매각 등을 진행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수차례에 걸쳐 지난 8일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의 자구계획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될 수 없으며 한국 조선산업의 몰락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제안을 했음에도 일방적으로 자구계획을 발표했고, 채권단과 회사가 오히려 노동조합을 부추겨 파국을 원하고 대우조선을 없애려는 속셈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특수선 전체 조합원들의 반대 서명을 산업은행 측에 전달하며 그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특수선의 분할만큼은 기필코 막아낼 것이고, 그것만이 대우조선 전 구성원이 살고 거제경제가 살며 한국 조선 산업이 살아가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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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