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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노량진수산시장 12일 부터 판매자리 최종추첨 시행

이후 잔여자리 사회적약자·어업인 등 일반 배정

현대화 시장의 입주를 둘러싸고 상인들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이 8월12일부터 8월17일까지 판매자리 최종추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2자리 통합 추첨을 시작으로 현장 및 온라인 추첨을 병행해 진행하고 미추첨 잔여자리에 대해서는 기입주 상인 및 추첨상인에게 추가배정하고 사회적 약자와 어업인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수협노량진수산(주)은 지난 5월17일 갈등중재위원회의 중재로 수협과 구시장 상인단체인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간의 합의서를 체결했으나 이 또한 부정하는 등 비대위 집행부의 협상력과 통제력이 상실된 상황에서 더이상 중재 및 협상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이미 입주한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시장 잔류상인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자 최종추첨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시장은 입주대상자 1,334명 중 1,013명이 입주했으며, 그중 판매상인은 654명 중 365명이 입주했고 289명 등이 구시장에 잔류해 입주를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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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