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노동절 기념식에서 노동과 기업을 대립 관계로 보는 낡은 이분법을 깨고 주체가 공존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일 “‘노동 존중과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며 "기업 없는 노동자도 없고, 노동자 없는 기업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동이 빠진 성장은 반쪽에 불과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노동이 있는 성장이야말로 곧 미래가 있는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동과 기업, 공정과 혁신,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진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노사 간 의견 차이가 있는 것과 관련해 "서로의 생각이 늘 같을 수는 없다”면서 “이를 이유로 대화를 거부하거나 등을 돌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터의 안전만큼은 결코 타협하지 않겠다”며 “노동자가 죽음을 무릅쓰지 않아도 되는 정상적인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전을 지키는 것은 비용이나 선택이 아니라 국가와 기업의 기본적 책무”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원청과 하청,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까지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정한 대우를 받고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 법정기념일로서 첫 노동절, 명칭 변경까지의 역사적 흐름 재정립 - 李 대통령, 노동의 의미·안전·기본권·상생을 핵심 과제로 제시 - 양대 노총과 경영계가 한자리에...노사정 대화 복원의 상징적 장면 올해부터 5월 1일 '근로자의 날' 명칭이 63년 만에 '노동절'로 공식 변경됐다. 이를 기념해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노사 양측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노동절 기념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노동절’이 63년 만에 원래 이름을 되찾은 것을 한목소리로 축하했다. 우리나라 노동절 역사는 1923년 5월 1일, 조선노동연맹회가 주최한 기념 강연회가 시초다. 그 이후 이승만 대통령은 1959년부터 노동절을 3월 10일로 변경해 실행했으며, 1994년 김영삼 대통령은 5월 1일로 다시 날짜를 바꾸면서 ‘근로자의 날’로 시행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바꾸자는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같은해 11월에 시행됨에 다라 '근로자의 날' 명칭이 공식적으로 '노동절'로 바귀었다. 이에 따라 오늘인 2026년 5월 1일은 법정기념일로서 역사적인 제1회 노동절을 맞이하게 됐다. 이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85개 핵심 고객사를 초청한 ‘코어 클라이언트 데이’를 개최하고, 파트너십 강화와 미래 물류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환영사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환경 규제 강화 등 물류 산업이 직면한 도전 속에서 고객과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술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추구하는 고객 가치 소개를 시작으로 국내외 물류 혁신 사례, 자동화 기술 트렌드 등을 다룬 세션이 이어졌다. 또 외부 전문가의 특강이 마련돼 물류 산업의 미래 전략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새롭게 선보인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브랜드 ‘레콥(LecoP)’이 공개됐다. 레콥은 박스부터 포장재까지 패키징 전반에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물류업계 최초로 정부의 과대포장 규제 기준을 충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수 생분해 크라프트지 소재를 사용해 환경 부담을 줄였으며, 다양한 규격을 제공해 배송 효율을 높였다. 내부에는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의 에어캡이 내장돼 상품 보호 성능을 유지하면
크래프톤(Krafton)이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역대 최대 분기 성과를 기록했다. 회사는 연결 재무제표에서 매출 1조3714억원, 영업이익 561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6.9%, 영업이익 22.8% 증가한 수치다. 특히 1분기 실적만으로도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 매출이 7027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PC 부문은 3639억원, 콘솔 138억원, 기타 291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PUBG IP 프랜차이즈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PC 플랫폼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 확장과 라이브 서비스 강화가 성과를 이끌었고, 9주년 기념 애스턴마틴 컬래버레이션은 재판매임에도 첫 출시 당시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장기 IP(지식재산권) 자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모바일 부문 역시 고과금 이용자를 겨냥한 프리미엄 콘텐츠 전략이 주효했다. 독일 하이퍼카 브랜드 아폴로 오토모빌과의 협업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으며, 인도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BGMI는 서버 확장과 콘텐츠 강화로 결제 이용자가 전년
지난 2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마라톤 남자 엘리트 레이스에서 케냐의 시웨(31살)가 1시간 59분 30초로 결승선 테이프를 끊었다. 인간 마라톤의 마지막 성역으로 여겼던 2시간의 벽이 마침내 무너졌다. 이는 단순한 스포츠 뉴스가 아니다. 42.195km의 두 시간 이내 주파는 오랫동안 인간 능력의 경계선처럼 여겨졌다. 불가능은 아니지만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이로써 과학자들이 계산한 이론적 한계치 1시간 57분 58초까지는 불과 2분여 남짓 남겨두고 있다. 세계적 기록 뒤에는 인간 의지와 현대 문명의 총력이 숨어 있다. 241km에 이르는 고강도 훈련, 당일 빵과 꿀 섭취 같은 정교한 영양 전략, 아디다스 초경량 레이싱 신발과 같은 기술 혁신과 재료공학, 데이터 분석이 한 데 모였다. 이제 스포츠는 과학과 시스템이다. 그렇다면 인공지능과 로봇이 모든 분야에서 사람을 대신하게 된다는데 인간이 마라톤의 기록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계산은 AI가 더 잘하고, 반복 노동은 로봇이 대신하며, 효율은 기계가 인간을 앞선다. 심지어 로봇 마라톤 대회도 열리고 있잖은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왜 인간은 굳이 땀을 흘리며 달리려 할까? 로봇에게 시키면 더 정확하고
대한항공이 영국 항공서비스 전문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 설립된 글로벌 항공 컨설팅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공항 서비스부터 기내 서비스까지 약 550개 항목을 평가해 1성부터 5성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5성 인증을 받은 항공사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전 세계 10곳에 불과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평가에서 대한항공은 웹·모바일 서비스, 여객운송 및 라운지, 기내 서비스,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항공기 기재 등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라운지 부문은 전년 대비 평가가 크게 상승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3년 5개월 동안 인천국제공항 내 차세대 라운지 7곳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이달에는 일등석·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새롭게 열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앞서 올해 3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새롭게 단장한 플래그십 라운지를 선보였고, 올해 안에 뉴욕 JFK 국제공항 등 해외 주요 허브 공항에서도 라운지 확장 및 리뉴얼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에드워드 플레이스티드(Edward Pla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