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기방송이 유튜버를 꿈꾸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 1기 ‘AI 유튜버 스퀘어’ 에 참여할 인재를 찾는다 KFM 경기방송이 전문 유튜버 양성을 위한 지원 등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민들에게 지상파방송으로 이용하던 전문스튜디오를 무료로 사용하도록 오픈 공개한다.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방송 사옥 본관 5층에 좌담 및 토론 등이 가능한 대형 라이브 스튜디오 2개와 일반 (녹음전용) 스튜디오 3개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방송과 이용 계약을 한 유튜버들은 생방송과 녹화, 녹음, 편집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무료 공개되는 '경기방송 스튜디오24'에서는 AI를 활용한 라이브 영상제작과 녹음도 손쉽게 가능하도록 세팅돼 있고, 초보자를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이용 신청대상자는 초.중.고.대학생부터 일반인, 기존 유튜버, 초보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가능하다. 이용자는 경기방송의 소정 계약양식에 따라 3개월간 이용하게 되며, 연장도 가능하다. 음악녹음 등 상업용으로 이용할 경우 시간당 2~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방송의 신관 6층에는 40평형과 25평형대의 넓은 홀도 마련돼 있어 요가.발레.댄스 동아리
경기 파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민원 증명서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른 조치다. 조례 개정은 시민들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파주시민은 누구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122종의 민원증명서를 별도의 수수료 부담 없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대법원 전산망을 통해 발급되는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는 제외된다.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특수임무유공자와 그 유족 등 일부 대상자에 한해 수수료 감면 및 면제가 적용됐으나, 이번 조치로 더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본인 확인은 지문 인증 또는 모바일 신분증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지문 인식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문 재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이때 사용 중인 주민등록증을 반납하면 무료로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5~26일 덕양구 삼송동 동송교 아래 낙서예술골목에서 ‘2025 고양낙서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낙서예술축제는 도심 속에서 가을 주말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체험과 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끄적이 캐릭터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에코백 만들기, 낙서카드 제작,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무료 체험 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어깨를 들썩이게 할 풍성한 공연도 마련됐다. 25일에는 가수 김희석의 무대를 비롯해 마술쇼와 댄스팀 공연이 펼쳐진다. 26일에는 트로트 가수 설이랑과 함께 버블쇼, 래퍼와 댄스팀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제 곳곳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스타필드 상품권, 한정판 리유저블백, 음료 캐리어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지루할 틈 없는 도심 속 예술 놀이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KBS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박장범 사장을 맹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훈기 의원은 이날 “박장범 사장의 진짜 성적표는 1,850억 원 적자”라며 “적자 원인도 수신료 분리징수 탓으로 돌리지만, 실제로는 경영 무능이 낳은 구조적 붕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박장범 사장은 적자 폭이 1,850억 원으로 커지자, ‘1,000억 적자’로 맞추기 위해 방송 제작비를 무려 450억 원 줄이고 전체 사업비를 818억 원이나 삭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방송이 스스로 콘텐츠를 줄여 미래를 포기한 자해행위”라며 “공영방송의 경쟁력은 제작력에서 나오는데, 제작비를 깎아 숫자상 적자만 줄인 건 방송사의 본질을 버린 꼼수 경영”이라고 일갈했다. 여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2024년 2월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 방영분을 분석한 결과 광복회가 지목하는 뉴라이트로 확인됐다”면서 박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을 ‘건국대통령’으로 지칭한 것을 언급하며 “공영방송을 통해 왜곡된 역사관을 전파, 보수 정치세력의 영역을 넓히려는 의도는 뉴라이트 세력들의 오랜 수법이었
킨텍스는 23일 국가 마이스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6천726억 원 규모의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기존 제1전시장 주차장 부지(3A)와 제2전시장 서측 부지(3B)에 두 개의 전시장 건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완공 시 킨텍스는 총 17만㎡ 전시면적을 확보해 아시아 톱클래스를 넘어 세계 20위권 규모 수준의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하게 된다. 제3전시장 건립 예정 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희상 코트라 부사장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킨텍스 설립부터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참여로 구성된 ‘100인의 행진’을 시작으로 이재율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마이스로드, 킨텍스’를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착공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2005년 제1전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전시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한 킨텍스가 연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고 인도·말레이시아 등 해외 사업이 확
동국제약은 지난 22일 강원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 명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짝을 이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아침고요수목원을 가볍게 걸으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국화 전시회, 핑크뮬리와 억새, 정자와 연못에 단풍이 어우러진 한국정원 등 다양한 가을 풍경과 공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또한, 현장에서는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을 비롯해 여성갱년기 증상과 정맥순환장애 질환에 대한 퀴즈를 진행하며 올바른 건강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최근 갱년기 증상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는데, 친구와 함께 걸으며 사진도 찍고 오랜만에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위로가 됐다”며 “특히 평소 고민하던 갱년기 증상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번 동행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 등 중
게임산업법(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법률 제20485호) 개정으로 지난해 3월 22일 온라인게임에 대한 확률정보 표시 의무화가 시행된 이후에도 국내외 338개 게임사가 총 2181건의 위반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이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확률형 아이템 표기의무 위반 적발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2일부터 올해 9월 22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국내외 338개 게임사가 2181건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 표시 위반행위로 시정요청·권고·명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온라인 게임사들의 아이템 확률정보 표시 위반이 무더기로 적발되자 확률정보 표시를 의무화하는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2023년 3월 국회를 통과했고,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확률형 게임물은 게임 아이템의 종류, 등급, 성능별 공급 확률정보 등의 내용을 지정된 표시방법에 따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국내외 많은 게임사들이 여전히 확률형 아이템으로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었다. 국적별로 위반 게임사를 보면, 국내 게임사 135개, 중국 142개, 싱가포르 30개, 일본 15개, 미국 9개 등의 순이었다. 법인소재지가 중국인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 ‘익시젠(ixi-GEN)’ 관련 논문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연어처리(NLP) 학회인 ‘EMNLP 2025’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EMNLP(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는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국제언어학회) 산하에서 주관하는 세계 3대 자연어처리 학회 중 하나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주요 연구기관의 최신 AI 연구 성과를 엄격하게 심사해 평가한다. LG유플러스가 제출한 논문은 ‘ixi-GEN: Efficient Industrial sLLMs through Domain Adaptive Continual Pretraining’(도메인 특화 학습을 통한 산업 특화 소형언어모델 고도화)으로, 소형 언어모델(sLLM)의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 산업 데이터를 지속해서 학습하면서도 범용 언어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도메인 특화 학습’(DACP) 기법을 활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sLLM 모델은 특정 산업 환경에 맞게 학습할 경우 일반 언어에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PEX)’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사이버안보 침해대응 통합분석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KPEX는 22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으며, 회사는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폴리스랩2.0)’에 참여하고 있다. ‘폴리스랩2.0’은 국가의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대국민 치안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기 위해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성, 예방성, 시제품 및 서비스 R&D 규모 등에 근거해 ‘긴급 대응형’과 ‘선제 대응형’, ‘현장 참여형’ 프로젝트로 구분된다. S2W가 4년간의 선제대응형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AI 기반 사이버안보 침해대응 통합분석 플랫폼’은 위협 정보 취득부터 위협 행위자(그룹 또는 악성코드) 특정에 이르는 사이버 수사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침해대응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사이버 사고 대응 시스템이 부재했고 수사관별로 보관된 데이터 간의 관계 파악과 사건 추적 및 원인 분석에도 한계가 있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2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부 대기업이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전력거래소에서 직접 전기를 구매하는 ‘전력직접구매제도’가 사실상 일부 대기업들의 전기요금 감면 특혜로 악용되고 있어, 전력시장의 공공성과 재정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일부 대기업들이 한전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전력직접구매제도는 2003년 도입 이후 거의 활용되지 않았으나, 최근 도매전력 가격이 안정되면서 일부 대기업이 혜택을 누리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모두가 고통분담을 하자면서, 대기업들만 책임회피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대기업이 직구제를 이용할 경우 한전과 국민이 부담을 떠안게 되므로, 제도 폐지 또는 전력망 사용료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력직접구매제도는 계약전력 30,000kW 이상 대기업만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전체 전력 고객의 0.002%(526곳)에 불과하지만, 이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은 전체 판매금액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한전의 재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직구제를
수원시 영통구가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지역의 공실 증가에 따른 치안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22일, 영통1구역(매탄동 173-50번지 일원) 재개발사업으로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공실이 늘어남에 따라, 매화초 통학아동의 안전을 우려하는 주민 민원에 따라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현재 영통1구역은 전체 968세대 가운데 551세대가 이사를 마쳐 약 57%의 이주율을 보이고 있다"며 "이주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 예정되어 있어 공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통구가 빈 집이 점차 늘어나면서 지역내에서 치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이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펼친 것. 이날 현장에는 장수석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으며, 조합에서 운영하는 범죄 예방팀의 순찰 현황을 확인하고 통학로 주변의 조도·CCTV 설치 상황, 공실 건물의 환경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이날 현장 점검에는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시의원과 함께 동행해 꼼꼼하게 현장을 살폈다. 특히 매화초 등·하교 시간대에는 매화초등학교 관계자 1명,
정부는 현재 10%인 발전부문의 탄소배출권 유상할당 비율을 2030년까지 50%로 배출권거래제 할당위원회·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실행될 경우 국내 5개 발전사가 구매해야 할 배출권이 2030년에 최대 4조2000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내 5개 발전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했다. 이 결과 ‘제4차 계획기간(2026∼203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계획’에 따른 5개 발전사의 탄소배출권 구매비용은 2026년 1조4030억원에서 2027년 2조277억원, 2028년 2조7955억원, 2029년 3조6360억원, 2030년 4조1262억원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비용은 연도별 탄소배출권 예상치를 바탕으로 5개 발전사의 배출권 부족량을 곱해 산출한 값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는 배출권 가격이 국제정세, 경기변동, 산업계 감축수준 등에 영향을 받아 예측이 어렵다고 설명하며 과거 최고가격인 4만원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의 적정탄소가격인 6만1000원을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