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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女핸드볼, 세계랭킹 2위 러시아 꺾고 4강 진출 쾌거


매 올림픽 마다 극적의 드라마를 만드는 여자 핸드볼 팀이 강호 러시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특히나 이번 올림픽에서의 준결승 진출은 세대교체 이후여서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오늘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코퍼 박스에서 열린 핸드볼 8강전에서 우리나라는 세계랭킹 2위의 러시아를 상대로 24-23이라는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얻어 올림픽 8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올림픽 8회 연속 4강 진출이기에 다소 쉬어 보일 수 있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다. 게다가 이번 2012 런던 올림픽에서의 예선전은 핸드볼 강국으로 불리는 북유럽 국가들 덴마크(5위)와 노르웨이(6위)와 같은 조였기에 본선진출이 더욱 험난했다. 여자 핸드볼팀은 지난 1984년 LA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올림픽 구기 종목에서 단연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여자 핸드볼팀의 여정을 살펴보면 단 한 순간도 순탄치 않았지만 투혼과 끈기로 온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여자 핸드볼팀은 1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북유럽의 강호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을 앞두고 있으며 또 한번의 우생순 신화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SK텔레콤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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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