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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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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상북도청, 지진 피해 조치 현황 및 계획 발표


지난 12일 경북지역에서 규모5.8지진에 이어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16일 오후 포항시와 함께 재난대책본부를 가동 중인 경상북도청이 피해 조치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경상북도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부상자13(입원7명, 귀가6명), 찰과상35(외례)이 발생했고, 재산피해 신고는 4,277건으로 주로 기와탈락(2,083)이 가장 많았다.

 

이어 벽체균열(1,081), 담장파손(708), 내장재(147), 유리파손(98), 차량파손 등 기타(1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조치 상황으로는 응급복구비(예비비)3억원 지원, 배관 및 계량계 파손 복구, 관내 도로 낙석 제거, 기와파손 잔유물 제거, 지진 진앙지 인근 저수지 현지점검 및 기술진단 실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향후 조치계획에는 문화재 긴급 점검 및 복구대책 예산지원(23억원 예정, 문화재청), 원전 등 중요시설의 연계 피해 방지, 16호 태풍 말라카스대비 응급조치, 위험도 평가지원반 운영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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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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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