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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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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주 방문한 박인용 장관 “특별재난지원금 적극 검토”


경북 경주시가 지진에 이어 제16호 태풍말라카스의 영향권에 들면서 추가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17일 경주를 방문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유례없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와 시민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특별재난지역 선포 특별재난지원금 50억원 지원 한옥지구 기와지붕 교체금액 70%의 정부지원 등을 요청했다.


경주시는 미관지구 및 문화재 보호구역 등의 물적 피해만 1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박인용 장관은 예상치 못한 지진 피해를 애석하게 생각한다신속한 복구 등을 위해 빠른 시일 내 특별교부세지원과 특별재난지원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자리한 김석기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경주)경주시민들은 문화재 속에서 살아왔으며 정부 정책에 따라 기와집을 고수하여 왔는데, 많은 피해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회 분야 대정부 질문 등 다각도로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주택 현장 비가림 추가설치, 저수지 현장 예방 점검, 문화재 복구 등 태풍에 의한 추가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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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