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2012 런던올림픽 폐막식, ‘party, party, party’


13
일 오전5(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이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런던올림픽은 초반부터 오심 사건으로 올림픽 정신을 훼손한다는 악평을 쏟아 냈지만 대회가 후반으로 치달으면서 무난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특히나 이번 폐막식에는 17일간의 올림픽 여정을 보여주는 영상에 우리나라 펜싱 선수인 신아람 선수가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여자 펜싱 에페 준결승전에 억울한 1초 판정으로 결승전 문턱에 좌절한 신아람 선수의 모습이기에 또 한번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올림픽의 폐막식은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문화강국 영국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폐막식의 컨셉은 ‘party, party, party’로 브리티쉬 팝의 역사와 진면목을 보여줘 전세계인의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웅장한 종소리로 시작된 폐막식은 가수 에밀리 산데의 ''read all about it''을 시작으로 쇼 중간에 영국의 블랙캡 택시를 타고 등장한 스파이스 걸스의 등장으로 축제의 장을 한층 고조시켰다. 스파이스 걸스는 ‘Spice up your Life wannabe’를 열창하며 전성기 때의 인기를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조지 미셸, 제시제이 등 영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등장으로 브리티쉬 팝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로써 17간 펼쳐졌던 2012 런던올림픽은 끝났으며 우리나라는 원정 역대 최고의 성적인 금13, 8, 7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스포츠 강국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줬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