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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런던 올림픽 MVP 김연경, 이후 거취는 불투명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4강의 주역 김연경(페네르바체)이 한국 배구역사 최초로 올림픽 MVP에 선정되었다. 13일(한국시간)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의하면 김연경 선수를 이번 올림픽대회 MVP에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4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MVP가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공식 기록을 보면 김연경 선수는 공격, 수비, 서브, 리시브 등 공수를 넘나드는 활약에 총 득점 207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위인 데스트니 후커(미국)선수와는 무려 40점 이상의 차이이다. 이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이자 세계적인 대스타 반열에 오른 김연경 선수이지만 올림픽 이후의 거취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전 소속팀 흥국생명과의 법정공방이 남아있는 상태로 김연경 선수는 자유계약 선수 신분으로 바로 전 시즌에 뛰었던 페네르바체(터키)팀과의 재계약을 희망하는 반면 흥국생명은 자신들의 동의 없이 김연경 선수 혼자 한 계약이기에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또한 흥국생명의 손을 들어준 상태로 이후 법정공방의 후 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김연경 선수의 선수생활 마저 위태로워질 수 있다. 김연경 선수와 흥국생명의 법정공방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안현수 선수처럼 김연경 선수 마저 잃는 거 아니냐며 흥국생명의 도 넘은 행위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출처 김연경 선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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