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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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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기도, 도내 기업에 FTA 지원 확대키로

경기도는 지역내 수출둔화 등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8월 17일 열린 ‘경기도 FTA 실무협의회’에서 FTA 수혜 산업과 피해 산업별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키로했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분야는 지원을 확대하고 수혜 분야는 기업이 적극적으로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한-미, 한-EU 등 FTA 체결에 대응하여 6개 부문 14개 분야 124개 사업, 7,037억원 규모의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지원사업의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관세사 및 원산지관리사 등을 채용해 수원과 고양에 각각 ‘경기도 FTA 활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중소기업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수출 상품에 대한 원산지발급증명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산업단지를 찾아가 FTA 활용 설명회와 업종별 설명회, 기업 방문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공무원 교육도 병행해 각종 정책수립 시 FTA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FTA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FTA 추진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경기도 차원의 FTA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FTA 효과가 경기도 산업 전반으로 골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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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