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3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한 학생이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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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13층 상가 건물 옥상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로 숨진 11세 소녀가 테니스 유망주였던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 광주 추락 사고로 희생된 A 선수를 애도한다"고 전했다. 협회는 루희 양에 대해 "씩씩한 소녀 선수였다"며 "지난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탈락하고도 '내년에 제가 꼭 갈 거예요'라고 당차게 말하는 친구"라고 기억했다. 이어 협회는 "A 선수는 11일 열리는 순창 주니어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건에 루희는 엄마와 함께 하늘로 떠났다"며, "A 양을 기억하겠다. 유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고 했다. 협회는 오는 11일 열리는 순창 주니어 대회 기간 중 경기장에 A 양을 위한 애도 공간이 마련하고, 선수들은 검은 리본을 부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 광주 시내 한 13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성이 1층으로 투신해 당시 거리를 지나던 모녀와 20대 남성 등 3명의 행인을 덮쳤다. 사고 직후 A 양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그의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사망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유망주로 나트륨이온(SIB) 배터리가 급부상하고 있다. 리튬과 코발트 가격 급등, 공급망 불안이 겹치면서 원재료가 풍부하고 저렴한 나트륨 배터리가 2030년대 중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빠르게 대체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은 175Wh/kg급 ‘Naxtra’ 모델의 연내 양산을 예고했고, 하이나 등 주요 업체들은 실차 운행까지 돌입했다. 반면 한국은 아직 초기 연구나 파일럿 단계에 머물러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이제라도 기술 개발과 제도적 지원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나트륨 배터리, 2035년 ESS 점유율 50% 도전…“LFP보다 24% 저렴” 최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고성능 나트륨 배터리 개발 현황 세미나’에서 하영균 에너지11 대표는 “2035년에는 SIB가 리튬인산철(LFP)을 상당 부분 대체해 ESS 시장 점유율 50%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대표는 “지구에 리
9일 아침 10시 30분께,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진행하는 'GS25 x 돈키호테 유리돔 팝업 스토어' 오픈 둘째날 웨이팅 대기장과 매장앞은 인파로 북적였다. 오픈 시작 전 웨이팅 대기장은 수 많은 고객들이 지그재그 형식으로 줄 섰고 오픈 30분만에 700여명이 몰렸다. 국내 유일한 'GS25 x 돈키호테 팝업 스토어'가 오픈했다는 소식에 아침 일찍부터 전쟁을 방불케하는 ‘오픈런’이 펼쳐진 것이다. GS리테일 자사 GS25가 돈키호테와 협업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다음달 1일까지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앞서 일본 돈키호테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 GS25는 지난 5월, 일본 돈키호테 매장 내 'GS25 전용매대'를 설치했고, 이번에 두 번째 프로모션은 국내에서 팝업 스토어를 통해 파트너십 강화와 시너지 효과창출에 나섰다. 이날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2층 입구는 팝업스토어에 입장하려는 고객들의 줄로 가득 채워져 장관을 이렀다. 첫째 날과 달리 고객들이 질서 유지가 되면서 차분하게 매장에 입장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 상품성, 진출성 마케팅과 전략은 글로벌!…고객 편의와 응대는 계획 오류 이번 행사는 일본 돈키호
삼성전자가 또 한 번 폴더블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도전에 나섰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삼성은 새로운 폴더블폰 라인업인 갤럭시 Z폴드7, Z플립7, 그리고 보급형 모델 Z플립7 FE를 전격 공개했다. 이와 함께 서울 태평로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는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AI) 기능과 보안·건강 관리 성능이 탑재된 '워치8' 시리즈까지 소개됐다. 전작 대비 확연히 얇아지고 가벼워진 하드웨어 변화는 물론, 구글 제미나이와 삼성 자체 AI ‘가우스’를 결합한 ‘갤럭시 AI’ 플랫폼은 실시간 추천, 시각 정보 해설, 음성 명령 기능 등을 통해 스마트폰의 사용 경험을 근본부터 바꿔놓고 있다. 특히 Z플립7은 화면을 열지 않고도 다양한 기능을 처리할 수 있는 ‘플렉스윈도우’ UI와 개인화된 AI 경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은 연내 두 번 접히는 트리폴드폰과 XR 기기, 스마트안경까지 선보이며 AI 기반의 ‘디바이스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하드웨어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략까지 전방위로 진화하고 있는 삼성의 이번 행보는, 글로벌 모바일 산업의 주도권 향방에 다시 한 번 큰 영향을
전 세계가 이례적인 고온 이상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가 운영하는 기후위기 연구 단체인 코페르니쿠스는 지난 6월이 서유럽에서 가장 더운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달 기온이 1991년부터 2020년까지 시기와 비교했을 때에도 평균 2도 이상 높았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서유럽 지역에서 2,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해 사망했고, 이 중 폭염이 쏟아지는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사망 소식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코페르니쿠스에 따르면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독일 등 국가들은 지난 달 38도를 넘는 폭염을 경험했다. 특히 이 국가들은 서부 지중해의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육지의 더위는 더욱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페르니쿠스는 지난 달은 인류 역사상 3번째로 더운 달이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덥지 않았지만, 서유럽 지역의 기온 상승은 지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만다 버제스 코페르니쿠스 유럽센터의 기후전략 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지구 온난화가 진행하면서, 폭염은 더욱 빈번해지고
공차가 카카오페이, KT 멤버십과 함께 제휴 프로모션으로 풍성한 고객 서비스 지향에 나섰다.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카카오페이 · KT 멤버십과 함께하는 제휴 프로모션과 공차 데이와 멤버십 앱 프로모션 등의 자사 단독 혜택까지 더한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공차 음료와 디저트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헸다. 프로모션은 카카오페이와 KT 멤버십 제휴 할인은 물론, 공차 데이와 멤버십 앱 전용 쿠폰 등 공차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공차코리아는 오는 20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머니로 7,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의 할인 혜택이 즉시 제공되며, 1인 1회 한도로 적용 가능하다. 참여 매장은 공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KT 멤버십 고객 대상의 ‘KT 달달혜택 프로모션’도 실시하며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행사 대상 음료 6종 중 동일한 음료 2잔을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혜택은 기간 내 1인 1회, 최대 1회 한도로 적용 가능하다. 15일 단 하루 진행되는 ‘공차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김건희 집사'로 불리우는 김예성의 수상한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국의 강제 조사를 촉구했다. 10일 박은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건희 일가의 349억 잔고 증명 위조 공범 김예성의 수상한 행적을 나열했다. 박 의원은 "누적 적자액만 수백억 원에 달하는 일개 렌터카 회사에 대체 뭘 믿고 184억 원의 대출이 실행된 것입니까?"라며, "지난 국감에서 이미 제가 밝힌 바 있는 김예성이 설립한 IMS모빌리티(구 비마이카)의 특혜성 대출 의혹과 대가성 사업 편의 제공 혐의의 중심에는 김건희가 있다"고 말했다. 경제공동체를 방불케 하는 이들의 인연은 윤석열이 대검 중수과장으로 있던 2012년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IMS모빌리티는 신생 업체임에도 신안저축은행으로부터 70억 원의 대출을 받았을 뿐 아니라, 도이치모터스로부터 50여 대의 BMW 신차 렌터카 프로모션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김예성은 이후 윤석열 장모의 잔고위조 사건의 피해 기업이기도 한 신안그룹의 계열사 임원으로 영전했고, 무려 산업은행이 나서서 IMS모빌리티에 대출을 승인하기도 했다"며, "열거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모두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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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7월 16일 19시 2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