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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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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직장인 최악의 이직 비매너는 "갑작스런 퇴사 통보"

기업 10곳 중 8곳에서 이직 시 비매너 태도를 보인 직원 때문에 골머리를 앓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취업포털이 기업의 인사담당자 1,723명을 대상으로 이직 시 비매너 행동으로 이미지가 실추된 직원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80.3%있다라고 답했다.


최악의 이직 비매너 태도는 갑작스러운 퇴사 통보’(36.4%)였다. 다음은 인수인계 제대로 안 함’(19.7%), ‘업무 태도가 불성실함’(10.3%), ‘근태관리 불량해짐’(6.4%), ‘회사기밀 유출’(5.8%), ‘퇴사 사유 거짓으로 말함’(4.7%), ‘직접적 회사 비방’(4.6%), ‘프로젝트 등 업무 마무리 안 함’(4.5%) 등이 있었다.


비매너 태도를 보이는 직원 비율은 전체 퇴사자 중 평균 22%였으며, 직급은 사원급(59.1%), ‘대리급’(23.1%), ‘과장급’(10.9%), ‘차장급’(3.6%), ‘부장급 이상’(3.2%) 순이었다.


퇴사자의 비매너 행동으로 손실을 입었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95.4%에 달했으며, 구체적으로는 팀 업무 진행에 차질’(65.7%, 복수응답), ‘팀원 등 조직 사기 저하됨’(56.9%), ‘기업 이미지 실추’(18.9%), ‘내부 기밀 유출’(12.9%), ‘연쇄 이직 초래’(12%) 등이 있었다.


직원들의 퇴사매너가 좋은 편이라고 말한 응답자는 전체의 59.1%좋지 않은 편’(40.9%)보다 많았다.


보통 퇴사자들은 평균 2.7주 전 퇴사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사담당자들은 평균 3.9주 전에는 회사 측에 알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중 26.6%는 이직 매너가 나빴던 직원에 대한 평판조회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47.2%는 이직 비매너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한다라고 밝혔으며, 45.4%솔직히 언급한다’, 7.4%전혀 말하지 않는다’고 말했.


반대로 평판조회를 했을 때 대상자의 이직 비매너 행동을 들은 적 있는 응답자(353) 중 절반 이상인 55%바로 탈락시켰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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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