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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범지원협의회 개최 “38개 기관 단체가 적극 지원키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지난 2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하 전기차엑스포, IEVE) 성공개최를 위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범지원협의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범지원협의회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청 등 22개 기관 단체는 오는 317일부터 일주일간 전기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Future of EV, Eco-revolution)’을 주제로 제주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전기차엑스포 지원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산업국 전략산업과 강영돈 과장은 전기차엑스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이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행사라면서, “각 기관 단체도 필요한 모든 협조채널을 동원해 전기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전기차엑스포 행사 일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이어졌다. 올해 전기차엑스포는 메인전시장인 제주여미지식물원과 콘퍼런스 장소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하얏트 리젠시 제주 등 중문관광단지 전체를 전기차 축제의 장소로 활용한다.

 

세계 최초로 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자동차 전시와 함께 세계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주제를 논의할 콘퍼런스가 특별한 볼거리로 참관객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 김대환 위원장은 전기차 대중화 원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세계적인 전기차 올림픽 행사이자 전기차 다보스포럼으로 도약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쏟아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안전에 유의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 확보 방안, 소방차, 구급차 대기 장소 마련 등의 현실적인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주요 완성차, 배터리, 충전기 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과 전력·에너지 부품, 인프라, 협회, 연구소 등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유망기업, 기관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는 전기차 제조사 및 관련 산업군 145개사가 참여했으며, 7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200개사의 10만명 이상의 참관객을 기대하고 있다.

 

전시 및 콘퍼런스 참가기업과 참석자(글로벌 기업 대표, 국내외 지자체 장, 협회장, 교수 등)가 확정되는 2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 닛산, 벤츠, BMW, GM, BYD 등의 완성차 기업과 삼성 SDI, LG화학 등 배터리 기업이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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