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200개 기업 선발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모집된 255개 기업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 심사 기준을 적용하여 200개 기업을 선발했다.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선정 기업의 사업기간은 ''12년 9월부터 12월까지이다.

선정은 사업내용이 단순한 기업의 이윤추구가 아닌 사회적 목적 실현에 두고 있으며, 지역수요에도 적합하며 사업 종료시에도 객관적으로 목표달성이 가능하여 결과물 등이 실제 지역내 구매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립 기반 형성이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업은 해당 소재지 자치구와 지원약정 체결 후 지원 당시 제출한 사업계획에 의해 보조금을 교부받아 올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기간 중 1회, 지원기간 종료 후 1회, 정기 지도·점검을 받게 된다.

서울시의 이번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그동안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도 초기 투자비용 부족으로 인해 애로를 겪는(예비)사회적기업들에게 고객만족도 개선과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으로 서울 소재(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활성화하고 각 기업별 실정에 맞는 지원을 통해 지원금이 알차게 사용되어 자립기반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금년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발생하는 사업효과에 따라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