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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영상] '세월호 기름유출', 상경한 동거차도 주민들

정부대책마련 촉구, 윤영일 의원 "주민 생계문제, 선보상 해야"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주민들이 1일 상경해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유출 기름이 양식장을 덮쳐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인양과정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면서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기름유출 피해에 대한 정부의 선보상 갱변에서 해조류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원인분석과 해결책 마련 대화할 수 있는 상시적 정부측 창구를 요청했다.

 

이들은 3년전 기름이 유출된 이후 한해 살림을 망치게 된 이후 미역도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소명영 동거차도 어촌계장은 현재 동거차도, 서거차도 전체 양식장이 피해를 입었으며, 한 어가당 18천만원 정도 피해를 입었고, 총 피해액은 30억원에 달한다면서 하지만 조사기관에서 조사만 하고, 이후 어떤 조치도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답답해서 해수부측에 이야기를 해도, ‘보험사에서 갈 겁니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상경 시위 현장에는 지역구 의원인 윤영일 의원(국민의당,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과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가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해결책 마련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영일 의원은 “3년전에 이어, 세월호를 인양하면서 또다시 기름유출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특히 동거차도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고, 진도연안에 같은 피해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어 주민의 생계가 걸려 있는 사태가 아직까지 해결이 되지 않아, 현 상황을 정부와 총리께 전달했다면서 먼저 피해보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되, 그게 되지 않는다면 추경예산 편성이라도 해서 보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민생 해결을 위한 추경이 이런데 쓰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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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