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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사진은 역사의 기록 "사진작가는 소중한 존재"

M이코노미뉴스·PNP포토작가그룹 MOU체결식 현장


스마트폰의 등장과 급격한 발전으로 우리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스마트폰을 통하면 접근하지 못할 정보는 없고, 그렇게 획득 한 정보를 통해 우리는 또 다른 정보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스마트폰의 수많은 기능 중 우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꼽으라면 단연 카메라 기능이다. IT기술의 발달로 우리들이 접할 수 있는 미디어 매체들이 다양해지면서 우리는 일 상을 수시로 기록으로 남기고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 이처럼 스마트폰의 발전과 보급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진을 찍고 보는 것을 가능하게 했지만, 여전히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역사의 기록, 빛의 예술이라는 측면에서 사진 사, 사진작가의 역할은 과거나 지금,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상당히 많다.


 산업의 발전과 함께 각종 기계들이 소형화, 고도화되면서 우리의 생활은 과거에 비해 풍성해지고 다양해졌다. 특히, 인터넷과 사진촬영 등 수많은 기능을 손바닥만한 작은 기계에 담아낸 스마트폰의 등장과 발전은 우리 생활을 통째로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사람들은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고, 그것을 응용해 다른 것을 만들어 내는 과정으로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내기 시작했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는 일반 카메라 못지않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전 국민이 전문가급의 카메라를 손에 들로 다닌다고 볼 수 도 있다. 이것을 다루는 것 또한 상당히 쉬워서 특별한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게 됐다. 여기에 IT기술의 발전 으로 다양한 매체가 등장함에 따라 우리는 단순히 사진을 찍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즐기는 놀이문화로 발전시켰다. 


스마트폰의 발전과 보급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단순히 즐기는 수준을 넘어 역 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한다는 차원에서 바라본다면 사진은 그 자체로 숨 쉬는 현장 이고 역사 그 자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빛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달라 지는 사진의 느낌은 같은 장면이라도 각자에게 주는 영감이나 인상이 다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예술일 수 있다. 과거와 현재, 앞으로도 사진사, 사진작가들이 필요한 이유다. 



M이코노미뉴스·PNP포토작가그룹, 상호 협력 MOU 체결 


지난달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 2층 DMC홀에서는 M이코노미뉴스와 PNP(Professional Photographer Network)포토작가그룹 간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PNP포토작가그룹은 가족사진 및 리마인드 웨딩 사진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인상사진작가들의 모임으로, 지난 8월 22일 정식으로 출범해 현재 전국의 53개 사진스튜디오가 회원점으로 가입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향후 사업 부분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성 M이코노미뉴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인제 전 자유한국당 최고의원, 홍승표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 김용주 PNP포토작가 그룹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 대표는 PNP포토작가그룹의 자문위원장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사진은 역사의 기록, 전문가로서 사진작가는 소중한 존재


자문위원장 수락 연설을 통해 조 대표는 “개인적으로 사진작가처럼 멋진 직업은 없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를 찾아봐도 이렇게 멋진 직업은 없다” 면서 직업으로서의 사진작가의 소중함과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어릴 때 동물원이나 놀이공원에 가족과 함께 놀러 가면 항상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었다며 "당시에는 사진을 아무나 찍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몇 번이나 못 찍고 돌아왔던 아쉬운 기억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은 대한민국의 소수에 불과한 사람들이었다. 그런 사람들만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귀중하고 소중한 분들이 여러분들이다. 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변해 아무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그만큼 기기들이 발전했다. 아무나 만질 수 없었던 카메라를 이제는 누구나 다룰 수 있고 자유롭게 사진도 찍는다. 사진은 역사를 말하고 문화를 말한다. 즉, 인간의 기록을 말한다. 그러한 기록을 함에 있어 사진작가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향후 국내 외에서 우리 회원들이 전시도 하고 작품활동도 해 나가는데 의미를 더 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PNP포토작가그룹을 알리는데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이인제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든 훌륭한 모임에 대해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본다"고 말하며 "이제는 사진이 누구나 잘 찍고 싶어하는 아주 관심대상이 됐다. 여러분이 가진 사진에 대한 전문기술이 대한민국의 훈훈한 가족문화와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PNP회장

“고객에 질 높은 사진과 서비스 제공” 


김용주 회장은 “PNP포토작가그룹은 가족사진과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을 주로하는 스튜디오의 작가들이 서로 교류 하고, 사진 및 인문학적 교육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사진,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형성된 모임”이라며 “각 지역에 회원이 겹치지 않고 일정 규모 이상의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바른 인성을 가진 사진작가라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 후 회원으로 가입할 수 가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8월22일 출범식으로 시작으 로 이제 막 출발하는 단체이다 보니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을 수 있지만, 회원들이 보다 나은 사진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차근차근 준비해서 그룹의 규 모를 더 확장하고, 나아가 사진작가그룹의 중심이 될 수 있 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eCONOMY magazine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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