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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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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현장] 염동열 한국당 의원 국회 사개특위 자격 놓고 여야 설전

문무일 검찰총장, 약 1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있다가 정회 후 자리 떠
검찰총장 국회 방문, 14년 만


13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외압 행사 의혹을 받는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의 위원 자격에 대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문제 제기와 이에 대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와의 커넥션 의혹 제기 등으로 설전을 거듭하다 한때 파행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은 문무일 검찰총장은 위원회 개회 이후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설전에 입 한 번 떼지 못하고 우두커니 앉아 있다가 정성호 위원장의 정회 선언에 자리를 떠났다. 검찰총장이 국회를 방문한 것은 14년 만이다.





이후 다시 속개된 특위에서 백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장제원 의원의 발언은 개인에 대한 인권모독이고 명예훼손일 뿐만 아니라 안 검사에 대한 인권모독, 명예훼손”이라며 “저와 안 검사 사이에 커넥션이 확실하다면 정론관에 가서 브리핑하라. 법적으로 확실하게 대응하겠다.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에 장 의원은 “어디에서 하든 그것은 내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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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가뭄 대응 2단계 격상…“2주 뒤 큰 피해 불가피”
강릉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하루 만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도는 31일 가뭄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 체제로 격상,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취약계층 물 공급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리조트·관광지에 절수를 요청했고, 휴교·단축수업 및 급식 대책도 검토 중이다.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홍제정수장은 현재 전국 소방차들이 운반한 물에 의존하고 있다. 주 공급원인 오봉저수지는 저수율이 14.9%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도는 전국 살수차 지원, 민간 기부와 자원봉사까지 연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 9월 1일부터는 현장 관리관을 파견해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 대응을 강화한다. 여 부지사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강수 예보가 없어 2주 뒤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모두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