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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 포럼' 국회서 개최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는 제4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이 개최된다.

 

정의당 심상정, 윤소하 의원을 비롯하여 마이크로바이옴산업화포럼 강기갑 대표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바이오생명과학산업의 핵심물질인 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하는 자리다.

 

식품, 제약, 농축수산, 환경, 화훼, 의료 외 정부기관 및 연구소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자리니만큼 다루는 주제도 다양하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한국 미래 성장 동력인 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과정에 대해 정책적인 지원마련과 학계, 산업계, 농축산업계와 소통하고 있으며, 강기갑 대표는 자신의 농장에서 직접 마이크로바이옴을 적용한 농작물 비료 및 돼지, 닭의 사료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좌장은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책임지도교수가 맡았다. 윤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부신피로증후군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에 있다.

 

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 이정숙 박사는 Korean Gut Microbiome Bank(KGMB)’에 대해,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응빈 교수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미생물과의 아슬아슬 기막힌 동거)를 발표한다.

 

식품분야 적용사례는 초식초보감 정인숙 대표가 마이크로바이옴 장건강 발효식초에 대해, 환경 분야 적용사례는 흙살림 이태근 회장이 마이크로바이옴으로 흙 살리기 27년의 역사를 발표한다.

 

한편, 국내최초 미래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개설된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경영연구소는 식의학(ND) 입문과정을 오는 18(금요일) 경영대학원 한울관 309호에서 개최한다.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사전 접수는 홈페이지(www.kwndmb.co.kr)로 접속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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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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