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나로호 예정대로 26일 발사한다


 나로호가 오는 26일 오후 우주로 향하는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상청, 한국천문연구원 등은 22일 오전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고 발사준비 상황과 기상예보를 고려한 결과 26일 3차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

 첨단 부품으로 중무장한 나로호지만 기상상황, 태양환경 등 우주로 가는 하늘 문이 활짝 열려줘야 성공이 가능하다.

 우주발사체는 특정 시간대에만 발사가 가능해 이번 3차 나로호는 오는 26일 오후 3시30분부터 7시 사이에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 발사날짜는 위성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이 나타날 확률이 10%이하인 날을 선택했다.

 노경원 교과부 전략기술개발관은 “당일 오전 5시45분부터 7시까지, 오후 3시30분부터 7시 사이에 발사가 가능하다”며 “발사 전 8시간 정도의 작업이 필요해 오전에 쏠 경우 연구원들이 밤샘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이 우려되어 오후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