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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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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KT “이동전화 기지국 60%, 일반 인터넷 70%, 기업용 인터넷 50% 복구”

KT는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발생한 통신장애가 전체적으로 50% 이상 복구됐다고 밝혔다.

 

KT는 “오전 9시 기준으로 이동전화 기지국은 60% 복구됐으며, 일반 인터넷(카드 결재 포함) 회선은 70%, 기업용 인터넷 회선은 50%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21시30분경 화재진압은 완료됐으며 23시부터 직원들이 방독면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통신구 진입 시도했으나 소방당국에서 안전상 문제로 진입을 불허했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케이블을 지하 통신구가 아닌 외부에서 건물 내 장비까지 연결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재로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의 광케이블과 구리전화선 150m 불타 소방서 추산 80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는데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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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