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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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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차기 여야 대권 선호도 조사…이낙연 13.9%·황교안 13.5% 박빙

이재명 9.0% 3위, 오세훈 8.6% 4위

 

여야의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총리는 지난해 11월 조사보다 1.2%p 내린 13.9%를, 황 전 총리는 0.6%p 오른 13.5%를 기록하며 0.4%p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0%p 오른 9.0%로 지난 조사 공동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7%p 오른 8.6%로 공동 6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0%로 5위, 김경수 경남지사는 7.3%로 6위였으며,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7.2%로 7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6.2%로 8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심상정 정의당 의원 9위(5.7%),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10위(4.3%),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11위(3.4%),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마지막 12위(2.5%)를 기록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범진보 진영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범여권·무당층(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70명, ±2.7%p)에서 이 총리가 지난 11월 조사보다 2.1%p 내린 19.2%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다른 주자와 큰 격차로 1위를 유지했다.

 

이재명 지사는 2.6%p 오른 11.7%로 지난달 4위에서 2위로 두 계단 상승했고, 박원순 시장은 1.0%p 내린 10.7%로 한 계단 하락한 3위로 조사됐다.

 

김경수 지사는 0.1%p 오른 8.7%, 심상성 의원이 2.4%p 내린 7.4%, 김부겸 장관이 0.2%p 내린 4.1%를 기록했다.

 

범보수 진영 역시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보수 야권·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024명, ±3.1%p)에서 황 전 총리가 지난달 대비 0.7%p 내린 22.5%를 기록했으나, 역시 다른 주자와 큰 격차로 1위를 유지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3.1%p 오른 14.4%로 지난달에 이어 2위를 이어갔고,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0.5%p 내린 9.3%를 기록했으나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1.4%p 내린 9.0%, 안철수 위원장이 지난달과 동률인 4.5%, 손학규 대표가 1.3%p 내린 2.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24일부터 12월28일까지 휴일이었던 25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2,0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며, 응답률은 6.7%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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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