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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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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오바마 표심...흑인 93%, 여성 50% 지지

미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와 밋 롬니의 치열한 막판 경쟁이 선거 하루 전까지 치열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근소한 차이로 버락 오바마의 당선을 점치고 있다.
 
4일 발표된 7개 전국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오바마는 4곳에서 앞섰고 3곳에서는 오바마와 롬니가 동률이었다. 롬니가 상승세를 타던 10월 중순만 해도 여론조사는 2:1로 롬니가 앞섰지만 허리케인 ‘샌디’ 이후 오바마의 리더십이 돋보이면서 역전됐다.
 
지지율 조사에서는 성별과 인종별에서도 크게 갈리고 있다. 퓨리서치 조사에서 남성은 50% 대 42%로 롬니를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50% 대 43%로 오바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종별로는 백인은 54% 대 39%로 롬니를 선호하는 반면, 흑인 93%, 히스패닉 66%가 오바마를 지지했다.
 
전문가들의 예상도 오바마로 모여지고 있는 추세다. 워싱턴포스트가 4일 정치분석가, 기업가, 언론인, 도박사 12명과 버지니아 주 랭글리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승자 예측대회’에서도 2명을 제외한 모두가 오바마의 승리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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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