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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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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졸자 84.5%, “수능 다시 볼 의향 있어”

대졸자 10명 중 8명이 다시 수능시험을 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대졸자 5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4.5%가 ‘다시 수능시험을 치른 뒤 취업이 잘되는 분야로 진학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30.9%가 의대, 치의대, 간호대 등 의약학계열을 꼽았으며, 17.6%가 ‘사범계열(영어, 수학, 국어 교육 등)’을, 16.4%는 ‘상경계열(경영, 경제, 회계 등)’, 14.4%는 ‘공학계열(컴퓨터공학, 기계공학 등)’순이었다.

수능을 다시 본다면 59.7%가 ‘국공립대학’으로 진학을 원했으며, ‘경찰대, 사관학교 등 특수학교’가 22.2%, ‘사립 4년제 대학’ 11.0%, ‘2~3년제 전문대학’ 6.6% 순으로 집계됐다.  

커리어 강석린 대표는 “많은 대졸자들이 대학과 전공 선택 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직업적 안정성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물론 직업적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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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