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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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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화 ‘범죄소년’, ‘피에타’ 청소년 버전?


영화 범죄소년이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와 유사한 극의 흐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두 편의 영화가 닮은꼴로 손꼽히는 이유는 어느날 불쑥 찾아온 엄마와의 이야기가 극의 중심축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피에타는 악마로 불리며 살아가던 한 남자에게 엄마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며 범죄소년이라 불리는 한 소년 앞에 13년 만에 엄마가 나타나면서 감춰져 있던 냉혹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두 작품 모두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자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는 점과 갑자기 불쑥 나타난 엄마의 존재를 통해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유사하다는 평가다.

 

 

스토리 외에도 세계 영화제에 초청돼 수상까지 한 작품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피에타는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으며, ‘범죄소년은 토론토, 도쿄, 타이페이 등 해외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국내 첫 도쿄국제영화제 2관왕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범죄소년이 피에타의 청소년 버전인가요?”, “줄거리가 왠지 피에타같은 느낌은 나만 받는 건가”, “그럼 범죄소년이 커서 악마가 되나? 범죄소년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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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