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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범 금융권의 양파 소비확대 캠페인' 적극 참여…120톤 구매

전국 영업본부와 지점서 구매해 고객에 나눠주기로
지성규 행장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

 

최근 양파가격 폭락으로 양파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KEB하나은행이 양파 소비촉진 운동으로 약 120톤의 양파를 구매해 고객들에게 나눠준다고 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전국 영업본부와 지점을 통해 양파를 구매한 뒤 손님들께 나누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파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민들에게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다양한 노력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동안 KEB하나은행은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 확대 추진 ▲ 저소득∙소외계층, 장애인, 미혼모, 다문화, 탈북새터민 등 소외된 이웃 지원사업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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