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7.6℃
  • 흐림강릉 9.2℃
  • 맑음서울 7.7℃
  • 맑음대전 9.8℃
  • 흐림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0.2℃
  • 맑음광주 10.7℃
  • 구름많음부산 10.6℃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5.8℃
  • 맑음강화 10.0℃
  • 구름많음보은 8.3℃
  • 맑음금산 9.6℃
  • 맑음강진군 13.2℃
  • 구름많음경주시 9.6℃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KEB하나은행, '범 금융권의 양파 소비확대 캠페인' 적극 참여…120톤 구매

전국 영업본부와 지점서 구매해 고객에 나눠주기로
지성규 행장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

 

최근 양파가격 폭락으로 양파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KEB하나은행이 양파 소비촉진 운동으로 약 120톤의 양파를 구매해 고객들에게 나눠준다고 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전국 영업본부와 지점을 통해 양파를 구매한 뒤 손님들께 나누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파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민들에게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다양한 노력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동안 KEB하나은행은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 확대 추진 ▲ 저소득∙소외계층, 장애인, 미혼모, 다문화, 탈북새터민 등 소외된 이웃 지원사업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 선정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단법인 물망초'가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84세)를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일본에서 ‘북한인권운동의 시조’로 불린다. 1994년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을 창설해 대표를 역임한 이후 2008년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지를 주장하는 No Fence(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 北朝鮮の強制収容所をなくすアクションの会)를 창설해 지금도 대표를 맡고 있는 현역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매료돼 재일 한국인 북송을 지지하던 학생이었던 그는 199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북조선 귀국자 모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1994년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인 북한 인권문제로 옮겨 강제수용소 철폐에 전력을 기울이며,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하는 탈북자 수기 읽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에 이어 ’No Fence’라고 하는 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을 만들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