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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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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CNN,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곳 7’ 곤지암 정신병원 선정

곤지암 정신병원이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장소 7곳’에 포함돼 화제다.
 
지난달 31일 CNN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장소 7곳’ 중 경기도 곤지암에 위치한 정신병원을 꼽았다.
 
이곳은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았다’, ‘입원하면 사람이 죽어나간다’라는 괴소문이 퍼진 이후 폐허가 됐다. 국내 방송에서도 ‘대표적인 흉가’로 알려져 연간 1000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CNN이 선정한 첫 번째 장소는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놀이 공원이다. 원전 폭발로 유령도시가 된 이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지만 놀이기구들은 그대로 남아있어 소름돋는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두 번째 장소는 체코의 세들렉(Sedlec) 납골당. 1318년 흑사병과 1421년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의 유골이 보관돼 있는 곳이다. 그 다음은 ‘자살의 숲’으로 불리는 일본의 아호키가하라다. 이 숲은 후지산 서쪽 둘레에 있으며 1988년부터 최근까지 매년 평균 100명 이상이 목숨을 끊은 이후 ‘자살의 숲’으로 불린다.
 
이어 아프리카 서부 기니만에 있는 토고의 동물부적 시장과 멕시코의 ‘인형의 섬’이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의 ‘인형의 섬’은 영화 ‘사탄의 인형’을 연상시켜 인기를 끈다. 나무에 인형을 다는 것은 근처에 살던 한 시민이 호수에서 익사한 소녀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시작됐으며 50년 동안 계속됐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군함섬’은 석탄광을 발견한 이후 한때 5000명이 넘게 살았지만, 폐광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다. 한국인 피해자들이 강제로 끌려가 학대와 죽음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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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