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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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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쿠팡, "42개월 수입 소갈비 최상급으로 둔갑시켜 팔아"

 소셜커머스 업계 1위인 ''쿠팡''이 42개월이나 된 수입 소갈비를 ''최상급''으로 둔갑시켜 팔았다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헐값의 호주산 소갈비를 최상급인 것처럼 허위 광고한 소셜커머스쿠팡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8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8월말 인터넷몰에서 호주산 갈비세트를 판매하면서 ‘특S급 호주 청정우’, ‘부드러운 육질의 최상급 소갈비’ 등으로 광고했다.

 쿠팡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통상적으로 S를 최고 등급으로 생각한다는 점을 노려 이 같은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호주산 갈비세트 2050개 한정판매 11만9000원 판매라고 광고해 사흘 만에 모두 1억 1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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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