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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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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결혼식날 신부 친구 강간하려한 신랑 구속

결혼식 당일날 신부 친구를 강간하려한 신랑이 구속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6일 결혼식 날 신부의 친구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로 신랑 A(3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경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신부 친구 B(여)씨를 경기도의 한 유원지로 데려가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방 구경을 온 B씨에게 “비가 오는데 택시 타는 곳까지 태워주겠다”며 승용차로 근처 으슥한 산으로 데려갔다. B씨는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A씨를 향해 “이럴 바엔 모텔로 가자”는 기지를 발휘했다. 시간을 번 B씨는 모텔에 도착한 뒤 “우선 씻자”며 A씨를 안심시킨 후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폭력과 마약 등 전과 25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 사실을 부인하다 경찰이 정황 증거를 들이대자 술이 과해 실수했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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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