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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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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온라인서점 ‘대교 리브로’ 불황 못 이겨, 다음달 31일 폐쇄

온라인 서점 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던 대교 리브로가 올해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대교 리브로는 출판사들에 공문을 발송해 다음달 31일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교 리브로는 공문에서 “리브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 연내 사업을 철수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도서 유통사업을 시작한 리브로는 11년 만에 문을 닫는 것으로 온라인 서점 폐쇄는 이번이 처음이다.

리브로는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넘겼지만 계속되는 적자로 인해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브로는 홈페이지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단 일정과 함께 마일리지 등 회원 혜택의 처리에 관한 공지를 띄웠다.

한편 이달 초 매각설이 불거져 인터파크INT가 인수 여부를 검토했으나 불발로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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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