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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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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험지출마' 선언한 黃 향해 "입당 1년도 안 된 사람이 당연…그게 무슨 큰 희생"

"박근혜 정권 2인자 출신으로 박근혜 정권 궤멸의 직접적인 책임 있으신 분"
"또 한국 보수·우파 전체 궤멸시키려고 하느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입당 1년도 안 된 사람이 험지 출마 선언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지 그게 무슨 큰 희생이라고 다른 사람들까지 끌고 들어가느냐"라고 말했다. 전날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정치적 신념으로 정치하지 않고 종교적 신념으로만 정치하면 그 정치가 제대로 된다고 아직도 생각하느냐"라고 했다.

 

이어 "주변에 들끓는 정치 브로커들의 달콤한 낙관론으로만 현 위기 돌파가 아직도 가능하다고 보느냐"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또 "공천받아 본들 낙선이 뻔한데 왜 그리 공천에 목메여 할 말 못하고 비겁하게 눈치나 보느냐"라며 "패스트트랙으로 기소되면 공천받아 본들 본선에서 이기기 힘들고, 이겨도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 아래서 줄줄이 보궐선거를 하게 될 것인데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는 무능, 무책임의 극치 정당 가지고 총선이 되겠느냐"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위기모면책으로 보수통합을 또 선언하고 험지출마 운운하면서 시간 끌고 그럭저럭 1월만 넘기면 자리보전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는 한국 사회 양축인 보수·우파 집단 전체가 궤멸당하는 사태가 올 수도 있다"라며 "박근혜 정권의 2인자 출신으로 박근혜 정권 궤멸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으신 분이 또 한국 보수·우파 전체를 궤멸시키려고 하느냐"라고 연이어 황 대표를 저격했다.

 

홍 전 대표는 "이미 두 달 전에 선언한 대로 모두 내려놓고 통합 비대위를 구성 하라"며 "황 대표님 밑으로 들어 올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휘, 복종의 관료 집단이 아닌 공감과 수평적인 인간관계가 맺어진 정치 집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늦으면 늦어질수록 우리는 수렁에 계속 빠진다"라며 "이제 결단하라. 나를 버리고 나라의 미래를 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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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