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4.8℃
  • 흐림대전 -1.7℃
  • 흐림대구 -0.1℃
  • 구름많음울산 0.4℃
  • 광주 -0.3℃
  • 구름조금부산 1.0℃
  • 흐림고창 -1.9℃
  • 흐림제주 4.8℃
  • 맑음강화 -7.8℃
  • 흐림보은 -2.6℃
  • 흐림금산 -1.9℃
  • 흐림강진군 0.8℃
  • 흐림경주시 -0.4℃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메뉴

정치


홍준표 "공관위로부터 수도원 험지 출마 권유 받아…이제 너무 늦었다"

"당 위해 지난 25년간 할 만큼 했다. 이젠 그만 놓아 주길 바라"
"언제나 정면 돌파하는 것이 홍준표식 정치일 것"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오는 4월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홍 전 대표는 "이제 너무 늦었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표직 사퇴 이후 처음으로 오늘 김형오 의장님의 전화를 받았다"라며 "서울 강북 험지로 올라오라는 말씀이 계셨고 나는 이제 너무 늦었다고 말씀 드렸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이삿짐 싸서 내려와 집 얻고 사무실, 선거 조직 세팅 다 해놓고 예비후보 등록까지 하고 선거 운동을 시작했는데 이제 와서 다시 서울로 올라 갈 수는 없다고 간곡하게 말씀드렸다"며 "공관위원님들이 한번 불러 주시면 더 자세하게 말씀 드리기로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을 위해 지난 25년간 할 만큼 했다. 이젠 그만 놓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홍 전 대표는 이날 연이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자신의 수도권 험지 출마에 대한 당내 요구에 강하게 반발했다.

 

홍 전 대표는 "황 대표가 종로 출마를 선언한 직후 당 지도부의 한 당직자가 어느 기자에게 홍준표가 이제 말을 듣지 않으면 효수(梟首)한다고 했다고 한다"며 "그러면 김태호는 자연히 말을 듣게 돼 있다 라고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완장을 채워주니 깜도 안되는 인물이 이런 말이나 공개적으로 떠들고 다니니 황 대표의 권위가 서겠는가?"라며 "황 대표가 종로 출마한 목적이 나를 효수하기 위함인가? 참 어이없는 당이 되어 간다. 힘 모아 문정권에 대항해도 부족할 텐데 이런 사람 데리고 공천한다고 설쳐대니 참으로 가관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같은 날 오전에 올린 글에서는 "내가 손바닥 위 공깃돌도 아니고 이제 와서 다른 선택지는 있을 수가 없다"라며 "고향 출마를 설득 못 하면 무소속 출마를 당하느냐의 문제이고 공천되면 양지이고 제거되면 험지가 될 뿐"이라고도 했다.

 

홍 전 대표는 "공관위에서 불러주면 설득해 보겠다"라며 "언제나처럼 좌고우면하면서 상황에 끌려다니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것이 홍준표식 정치일 것"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윤곽 공개...지상파・OTT・유튜브 하나의 법체계로
국내외 방송과 OTT 서비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지만, 현행 미디어 관련 법과 제도는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실 주최로 '통합미디어법 TF(안) 발표 및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법안의 초안이 공개됐다. 이번 TF안은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동안 유지되어 온 낡은 방송법 체계를 개편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에는 유튜브 등 대형 플랫폼에 대해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여하고, 방송-OTT 간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정경쟁 방안이 담겼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남표 용인대 객원교수는 “OTT나 유튜브 등 플랫폼들이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지, 어떤 시장과 경쟁하고 있는지 사실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규제의 공백”이라고 짚었다. 이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산업 실태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전통적인 방송 중심이지 OTT나 비디오 공유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