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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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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WHO 코로나19 펜데믹 선언에 "모두 지치지 말아야겠다"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 걸릴지도 모른다"
"코로나19 압도하는 희망 바이러스 필요"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세계 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펜데믹 선언한 것에 대해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 상태에 들어섰음을 공식 선언한 것"이라며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라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말하며 "방역 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누구보다도 우리 국민 모두가 너무나 잘해주고 계신다. 모두 지치지 말아야겠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압도하는 희망 바이러스가 필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못지않게 기승을 부리는 불안 바이러스도 막아내야 한다"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국내적으로 코로나19의 큰불을 잡고, 더 이상의 확산을 막으면서 진화에 들어가려는 우리에게도 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라며 "그로 인한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의 타격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이 희망의 힘"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11일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질본이 열심히 해서 세계가 인정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 스스로 자화자찬하는 게 아니라 세계가 평가하고 있다"라며 "국민에겐 치유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증상자를 찾아내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검사를 해서, 감염을 확인하면 적절한 치료로 사망률을 낮춘 것에 국제사회가 평가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빠른 속도를 내는 진단키트와 시약, 자가관리앱을 활용한 특별입국절차는 전면 입국 금지라는 극단적 선택을 않고도 바이러스를 막아내고 있다"며 "드라이브 스루라는 검사 방법까지, 이런 모습들이 든든하게 국민에게 보이고, 이젠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본다. 질본은 좀 더 자신 있게, 당당하게 질본이 이룬 성과를 말씀해도 좋다. 국제사회에도 제공해도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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