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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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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상정 " 과감한 당 개혁 시작해야…7월 말 혁신 당대회 추진"

임기 1년 앞당겨 퇴진 의사…"새 리더십 교체 준비 위한 혁신위원회 구성 제안"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당 쇄신의 방안으로 현 지도부 조기 퇴진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리더십 교체를 위한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심 대표는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의당 전국위원회 머리발언에서 "능동적이면서 과감한 당의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라며 "저는 당의 정체성을 재구성하고 아젠다를 혁신하며 새로운 리더십 교체를 준비하기 위한 독립적 집행 권한을 갖는 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혁신위원회에서 준비된 당 혁신 과제와 발전 전략이 7월 말 혁신 당대회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는 것이 당 대표로서 마지막 소임"이라며 "당대회 직후에는 새로운 리더십 선출을 위한 조기 당직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제 임기를 단축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7월 당 대표로 선출된 심 대표의 임기는 내년 7월까지다.

 

이어 "남은 기간 당의 혁신사업을 뒷받침하고, 총선 이후 닥친 당의 현안 과제가 소홀히 다뤄지지 않도록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심 대표는 "대표와 중앙당이 변한다고 당이 모두 변하는 것은 아니"라며 "당의 모든 공적 시스템에 있는 개인과 조직 등 모두가 함께 변화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의당 혁신 과정에 어떻게 동참할 것인지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아울러 심 대표는 4·15 총선 결과에 관해선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자 했던 목표는 이뤄내지 못했다"라면서도 "국민들께서 정의당에 주신 9.7% 지지율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국민 열 분 중에 한 분이 정의당을 지켜주셨지만 정의당이 지켜야 할 시민들의 삶의 크기는 그보다 훨씬 크다"고 평가했다.

 

심 대표는 "민주화 이후 거대양당 점유율이 가장 높아진 이번 21대 총선 이후 역설적으로 시험대에 오른 것은 기득권 양당제 국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정의당은 새로운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평등과 기후위기에 맞서 가장 앞장서 잘 싸우는 당이 돼야 한다. 노동자, 서민, 여성, 청년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 개혁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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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방송과 OTT 서비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지만, 현행 미디어 관련 법과 제도는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실 주최로 '통합미디어법 TF(안) 발표 및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법안의 초안이 공개됐다. 이번 TF안은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동안 유지되어 온 낡은 방송법 체계를 개편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에는 유튜브 등 대형 플랫폼에 대해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여하고, 방송-OTT 간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정경쟁 방안이 담겼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남표 용인대 객원교수는 “OTT나 유튜브 등 플랫폼들이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지, 어떤 시장과 경쟁하고 있는지 사실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규제의 공백”이라고 짚었다. 이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산업 실태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전통적인 방송 중심이지 OTT나 비디오 공유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