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1.7℃
  • 맑음울산 -0.5℃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8.2℃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朴측 “박근혜 굿판 보도한 나꼼수 고소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이 ‘나는 꼼수다(이하 나 꼼수)’ 팀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나 꼼수’팀은 박근혜 후보가 1억5000만 원짜리의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스님이라고 밝힌 사람과 전화인터뷰를 했다.

이에 대해 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인터넷 팟캐스트 채널 ‘나는 꼼수다’는 박근혜 후보가 1억5000만원 경비가 소요되는 굿판을 벌였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원정스님이라는 사람과 전화인터뷰를 했다”며 “그리고 이 분의 허위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방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나꼼수의 방송이 허위사실 유포 및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후보자 비방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정스님이라고 밝힌 사람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 시민캠프의 시민홍보단 소속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바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제2수사단’ 민간인 노상원, 1심서 징역 2년...“계엄 선포 동력 중 하나”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하는 ‘제2수사단’을 만들기 위해 군사정보를 빼낸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15일 알선수재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범죄수익 2천4백90만 원 추징과 압수물 몰수를 명령했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 중 첫 선고다. 재판부는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상황을 염두에 두고 선관위 수사에 투입할 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현역 정보사령관 등으로부터 요원 명단과 개인정보를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또 “대량 탈북 대비 목적이라는 노 전 사령관 측의 주장은 형식적 명목에 불과하다”며 “계엄 선포 요건이 충족됐는지와 무관하게 계엄을 전제로 한 수사단을 사전에 준비한 행위는 명백히 위헌·위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민간인 신분인 노 전 사령관이 군 내부 개인정보에 접근해 명단 수정·확정까지 주도한 점에서 취득 행위와 고의성이 모두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노 전 사령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한 진급 청탁 대가로 수수한 2천390만원을 추징하고 압수된 백화점 상품권도 몰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