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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찰 "쿠폰탑 상품권 사기 혐의 집중 수사"

 인터넷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소셜커머스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일 경찰청 사이버기획수사대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폰탑의 상품권 사기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잇단 적발에도 불구하고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상품권 할인판매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은, 상품권을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한다고 광고를 한 뒤, 소비자들이 돈을 결제하도록 유도하고 상품권을 보내지 않고 대금을 가로채는 사기수법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만 해도 상품권을 이용한 사기 행각으로 소셜커머스 5개 업체가 적발됐다.

경찰은 “티켓 알라딘 외에도 투게더와 티켓스토어 등의 업체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당장 대형업체라도 해도 안심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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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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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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