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솔로대첩에 이색 홍보 눈길 끌어

 24일 오후 3시께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솔로대첩'' 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젊은 남녀 1000여명이 공원을 가득 메웠는데 남성이 약 90%를 차지했다.

3시 10분을 기점으로 국기계양대를 기준으로 두고 여성은 왼쪽, 남성은 오른쪽에 집결하게 되어 있는 이날 행사는 3시 24분 참가자들이 댄스곡으로 알람을 맞춰 놓고 알람이 울리면 다 같이 춤을 추면서 각자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다가가 데이트 신청을 하는 거였다.

행사 시작 전부터 공원 입구에서는 수십 명의 젊은이들이 핫팩, 목도리, 머리띠, 꽃, 장난감 수갑 등 행사에 필요한 용품을 판매했다. 모텔 이용과 데이트코스 등 연애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콘돔, 여성 화장품, 식욕 억제제 등을 나눠주며 해당사이트를 홍보했다.

이날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 230명을 공원 주변에 배치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