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3.1℃
  • 구름많음서울 6.2℃
  • 맑음대전 7.5℃
  • 구름조금대구 5.5℃
  • 울산 4.7℃
  • 맑음광주 9.9℃
  • 구름조금부산 7.3℃
  • 맑음고창 7.3℃
  • 흐림제주 12.7℃
  • 흐림강화 3.5℃
  • 맑음보은 6.0℃
  • 구름조금금산 8.1℃
  • 맑음강진군 9.8℃
  • 흐림경주시 4.2℃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메뉴

정치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6.4%…부정평가 50.1%

민주당 3주 만에 반등, 1.8%p 오른 35.2%
국민의힘 3.4%p 떨어진 29.3%, 10주 만에 20%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한 주 만에 상승한 가운데 부정평가는 50%대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0.8%p 오른 46.4%(매우 잘함 26.5%, 잘하는 편 19.8%)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1%p 오른 50.1%였다. '모름/무응답'은 0.7%p 감소한 3.6%였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세종·충청, 40대, 무당층에서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과 보수층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도 소폭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큰 폭의 하락새를 보였다.

 

민주당은 3주 만에 반등하며 지난 조사보다 1.8%p 오른 35.2%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는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50대에서 상승했고, 경기·인천에서는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3.4%p 떨어진 29.3%를 기록하며 10주 만에 20%대로 내려앉았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 서울, 여성, 20대와 40대, 중도층에서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1.8%p 오른 6.2%를 기록했고, 열린민주당은 0.7%p 떨어진 5.9%, 정의당은 0.3%p 오른 5.3%,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1.1%와 0.8%였다. 무당층은 0.5%p 내린 13.7%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응답률은 5.5%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