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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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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020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희망을 보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 동안 경기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2020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영화제로 치러졌다.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올해 첫 개최와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50여 작품이 공모하는 등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제 최고상인 금상에는 김나경 감독의 '대리시험'이, 은상은 프리 배리어스(Free-Barriearth) 팀의 '지구는 평평해야 한다' 차지했다.

 

배리어프리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겪는 물리적, 제도적인 장벽(barrier)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올해 처음 열린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배려하자는 인식개선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공유하자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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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병원, 자율적 휴식 문화 만들고자 '30분 낮잠 캠페인' 도입
부산 온병원이 직원들의 피로 회복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매일 점심 휴게시간(낮 12시30분∼1시30분)에 각자 사무공간에서 30분 낮잠 자기 운동을 실시한다. 온병원의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의료 현장의 집중력과 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새로운 근무 문화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헌 병원장은 “직원들이 점심시간 내 최소 20∼30분간 눈을 붙이며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라며 “짧은 수면은 피로 회복은 물론, 환자 대응 시 집중력을 높여 의료 사고를 예방하고, 직원 스스로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는 자율적 휴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병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스페인의 전통적인 낮잠 문화인 ‘시에스타(Siesta)’에서 영감을 얻었다. 스페인은 오랜 기간 점심 이후 더위를 피하며 짧은 낮잠을 취하는 문화를 이어왔고, 현재는 ‘일과 휴식의 균형’을 상징하는 생활 리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현대 스페인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 일부가 시에스타를 현대적으로 적용해 ‘파워 냅(Power Nap)’ 제도로 발전시키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20∼30분의 짧은 낮잠은 기억력·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