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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코로나19 백신 구매확정 발표만 남아… 치료제 연내 사용 승인 신청 전망"

5일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방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개발이 어느 정도 국내에서도 진행이 되고 연내에 조건부 사용승인 신청까지는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5일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해 백신 생산 현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백신에 대해서는 "영국이 이미 사용을 시작했고, 여기저기서 이제 개발 소식이 들리는데, 우리도 구매확정이 발표만 나면 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자체 개발, 위탁 생산 등등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주말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서는 "두 가지의 자체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그중에 하나가 빌 게이츠 재단과 함께 하는 것도 있다"라며 "또 하나는 이제 우리가 도입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위탁 생산도 진행되고 있는데 그 모든 것이 궁금해서 왔다"라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국민들은 하루라도 빨리 백신을 접종받고 코로나19의 공포로부터,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으신 건 당연한 일이고 저희도 마찬가지"라며 "그러나 또 백신이란 건 치료제보다 더 높은 안전성의 요구, 또 효과가 얼마나 있느냐, 보관과 유통과정은 어떻게 될 것인가, 물론 가격 문제도 있을 것이라. 그런 것을 듣고자 오늘 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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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