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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방역시대 온다!

지난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선언은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집중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바이러스 전파력이 크고 방역 이완 시 유행 재확산 위험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달 8일부터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이달 말까지 연장되자 사회적 불안감 확산은 물론 제한적 경제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실정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료 시점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 이러한 답답한 상황에서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철저한 방역수칙이 수반된 환경유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아울러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사무실 등은 매일 주기적인 방역과 소독을 하고 있고, 가정에서도 점차 직접 소독이나 방역을 하는 셀프방역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부터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해준다는 살균 및 항균 스프레이 제품의 판매가 10배 이상 급증했다. 대부분 에탄올, 이산화염소, 포름알데하이드, 벤젠, 글리옥살, 인산염(PHMG) 등의 제품이 대부분인데 이들 제품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들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화학성분은 반복적으로 장시간 흡입할 경우 두통, 어지러움을 유발하고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심할 경우 폐 질환 및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방역소독, 천식환자에 위험 줄 수 있다 연구결과 발표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Medscape는 지난 5일 코로나19 방역 소독이 증가함에 따라 천식환자에게 위험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지난해 5월부터 5개월 동안 천식이 있는 79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 일주일에 최소 5회의 소독을 하는 사람이 1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독용 물티슈, 스프레이 등의 사용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독제를 많이 사용할수록 천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보고했다.

 

지난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소비자들의 ‘케미포비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화학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al)’과 혐오를 뜻하는 ‘포비아(Phobia)’가 합쳐진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증'을 뜻하는 케미포비아는 세정제와 액체비누, 물휴지, 탈취제, 방향제, 샴푸, 화장품, 치약, 구강 청결제 등의 사용으로 자세한 유해성분을 알 수 없는 소비자들은 더욱 불안해지면서 친환경 소독제의 필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부회장 겸 한국시설관리사업협동조합 이강기 총괄본부장은 “코로나19의 위험성에 대하여 모든 국민이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국민건강을 위해 방역에 발암물질인 화학제품을 고집할 이유가 없고, 화학적 방역제품에 대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와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요양병원과 학교, 음식점 등과 같이 위생관리가 취약한 장소에서는 반드시 인체에 무해한 용액을 사용하여 방역을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시대, 방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

 

세계보건기구는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한 선제적 대응과 개인위생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마이크로바이옴 R&D 전문기업인 ㈜마이크로바이옴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탈취제 “닥터엠(Dr.M)”을 2월 중 출시한다.

 

닥터엠은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교수팀이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이 김치에서 동정 분리한 미생물로서 살균력을 검증하는 항균시험성적서는 국가공인기관으로부터 효능 검증을 받았으며 현재 항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마이크로바이옴기술을 이용한 미생물 탈취제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의 유익한 균주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인체에 안전한 친환경 제품이다. 살포 후 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피부나 호흡기에 자극이 없어 접촉해도 해롭지 않아 기존 소독제나 탈취제와 달리 안심하고 살포할 수 있다. 또 악취 저감과 건강한 환경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케미포비아를 염려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방역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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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