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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홈쇼핑 간장게장 세균 검출 ''14개 중 8개 위생불량…냉면은 8개 중 1개''

TV홈쇼핑 및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식품(게장, 냉면)의 위생상태가 전반적으로 불량해 제조ㆍ유통과정에서 위생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TV홈쇼핑 및 소셜커머스에서 판매되는 게장, 냉면, 훈제연어를 대상으로 위생지표균ㆍ식중독균 시험검사 결과 게장 14개 중 8개 제품, 냉면 8개 중 1개 제품이 세균수 또는 대장균군수 기준을 초과했다.

또한 TV홈쇼핑ㆍ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식품의 대부분은 택배배송 중 온도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식중독 발생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해 주기적인 점검과 함께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최근 3년간(2010~2012.9)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게장, 냉면, 연어 관련 위해정보 중 실제로 안전사고가 발생한 사례는 게장 77건, 냉면 45건, 연어 8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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