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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0.6%…부정 평가 56.1%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1.8%·더불어민주당 31.6%…오차 범위 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0.7%p 내린 40.6%(매우 잘함 22.6%, 잘하는 편 18.0%)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4%p 오른 56.1%였다. '모름/무응답'은 0.7%p 감소한 3.3%였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과 서울, 부산·울산·경남, 여성, 30대와 60대, 중도층 등에서 하락했고, 광주·전라, 대구·경북, 남성, 70대 이상, 50대, 보수층과 진보층 등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상승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4%p 내린 31.6%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수도권, 여성, 40대, 70대 이상, 60대, 중도층 등에서 빠져나갔고, 대구·경북과 30대, 보수층 등에서는 올랐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에서 0.7%p 오른 31.8%로 민주당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질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여성, 30대, 50대, 60대, 중도층 등에서 올랐다.

 

반면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남성, 20대와 40대, 보수층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1.2%p 오른 7.9%였고, 열린민주당은 0.7%p 내린 6.0%를 기록했다. 또 정의당은 0.6%p 내린 4.7%,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1.0%와 0.8%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4.4%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 응답률은 5.2%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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