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9.8℃
  • 구름많음강릉 24.9℃
  • 흐림서울 20.9℃
  • 구름많음대전 23.1℃
  • 흐림대구 23.1℃
  • 흐림울산 21.0℃
  • 흐림광주 23.4℃
  • 흐림부산 19.6℃
  • 흐림고창 22.2℃
  • 흐림제주 24.1℃
  • 구름많음강화 19.2℃
  • 구름많음보은 22.0℃
  • 구름많음금산 22.4℃
  • 구름많음강진군 23.2℃
  • 흐림경주시 24.3℃
  • 흐림거제 19.8℃
기상청 제공

사회


직장인 3명 중 2명 "성과 보상, 주식으로 받아도 좋다"

 

임직원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주식'을 주는 기업들이 대규모 IT기업을 시작으로 중/소규모 플랫폼 기업에서도 시행하는 등 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식 투자나 재테크를 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회사 주식으로 성과급을 제공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추세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842명을 대상으로 성과급 주식 보상 관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63.3%가 '성과 보상 주식으로 받아도 좋다'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유로는(복수응답),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서'가 48.4%의 가장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장기 성과를 위해 노력할 동기가 생겨서(40.3%)', '근로 의욕을 높여줄 것 같아서(36.4%)', '주가가 오르면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어서(35.3%)', '어떤 형태든 보상을 받는 기분이 들어서(2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과 보상을 주식으로 받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유로는(복수응답) 55.3%의 응답률로 '주식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어서'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눈에 보이는 보상을 받고 싶어서(36.6%)', '주식을 현금화시키기까지 복잡하고 오래 걸릴 것 같아서(31.4%)' 등이 있었다.

 

한편 고액 연봉 등 파격적인 입사 조건을 내세우고 있는 IT업계로의 이직 관련 의견을 묻자 42.2%가 'IT업계로의 이직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복수응답) 'IT 분야가 유망 직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가 60.6%의 가장 높은 응답률로 1위에 올랐고, 이어서 ‘현재보다 높은 급여와 좋은 대우를 받을 것 같아서(39.2%), ‘IT분야가 다른 업계에 비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서(23.7%)’ 등이 있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윤상현 "알리·테무서 판매되는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범벅...정부의 적극 대처 시급"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알리·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에 대해 정부의 적극 대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어제(9일) 서울시가 발표한 해외 온라인 플랫품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제품 71개 중에 41%인 29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장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적극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계 플랫폼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어린이 학용품과 슬라임 등 완구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된 것이 확인됐다"며 "초저가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이 공산품을 넘어 신선식품·어린이제품 등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유해물질 관련 상품의 안전성, 불량·파손·가품 등 피해 대처뿐 아니라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도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법제도 미비로 제재 방법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라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이 초저가 공세를 할 수 있는 이유는 국내 경쟁업체들에 부과되는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