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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직장인 58% "백신 맞고 해외여행 갈 것"…첫 여행지는 ‘동남아시아’ 선호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이 상반기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한 가운데, 곧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남녀 직장인 142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해외여행 계획>에 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과반수가 이미 해외여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직장인 10명 중 9명이 백신 접종을 이미 했거나(11.4% 1차 접종 이상 완료) 할 계획(78.8%)인 것으로 드러났다.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들 중 49.9%는 ‘접종 순서에 맞춰 백신을 맞겠다’고 답했고, 28.9%는 ‘잔여 백신이 생기는 대로 맞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9.8%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백신을 이미 맞았거나 접종 계획이 있다고 밝힌 1285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수요를 조사했다. 그 결과 57.9%가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답했고, 이들이 백신 접종 후 첫 해외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동남아시아가 40.7%로 가장 높게 선택됐다. 다음으로 △괌, 호주, 사이판 등 대양주(21.1%) △유럽(14.4%) △일본(11.8%) △미국/캐나다 북미권(6.7%) 순이었다.

 

해외여행 시기는 다소 늦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해외여행을 언제 갈 것인가 묻는 질문에 내년 여름휴가 시즌과 연말을 선택한 이들이 각 33.4%와 33.2%로 가장 많았다. 내년 초를 계획한다는 이들은 20.5%였고, 올해 안에 해외여행을 떠나겠다고 답한 이들은 1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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