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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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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최근 3년간 소방공무원 순직 18명...40세 이하 67% 차지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훈련 강화를 통해 순직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아 2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위험직무로 순직한 소방공무원은 총 18명으로, 40세 이하가 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7명, 2019년 9명, 2020년 2명이며, 연령대별로는 ‘21세~30세’ 7명, ‘31세~40세’ 5명, ‘41세~50세’ 4명, ‘51세~60세’ 2명이다.

 

오 의원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및 훈련 강화를 통한 순직사고 예방이 필요하다”며 “전국의 모든 소방 선후배 동료들과 국민들이 故김종필, 서정용, 이종후, 배혁, 박단비 소방항공대원들을 비롯한 순직 영웅 소방관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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