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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공인중개사 시험에 40만명 몰려...'역대 최다'

취업난과 집값 폭등이 원인

 

오늘 치러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는 응시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다.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날 치러지는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1차와 2차 시험 원서접수자는 총 40만8,492명이다.

 

올해 지원자 수는 역대 최다 응시생이 지원했던 지난해보다도 4만5,000명여명 늘어난 수치로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수(약 50만명)를 따라잡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집계에는 1차와 2차 시험을 하루에 같이 보는 사람들이 중복돼있어서 실제 시험을 치르는 응시자는 접수자보다 적다.

 

1983년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의 응시는 취업난과 집값 폭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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