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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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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동부→서부로 개발 축 이동 中...산업단지에 주거·교통 인프라까지

 

지난해 가파른 가치 상승을 이어간 경기도 양주시가 개발 축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동부권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개발의 축이 서부권으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지금까지 양주시 개발은 옥정·회천신도시가 조성되고, GTX-C노선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동부권역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부권이 산업단지 개발과 주거 및 교통 인프라 확충을 알리면서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다.

 

양주 서부권의 활성화를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대 99만2000㎡에 총사업비 약 36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이곳은 ‘양주시 2020장기발전계획’과 ‘2020년 양주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등 각종 상위계획에 반영된 산업단지로 서부권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혁신성장을 이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형 뉴딜정책에 따라 E-commerce 특화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이에 따라 국내 굴지 기업들의 입주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0년 1월에는 국내 최대 복합물류 기업 ㈜로지스밸리와 투자 MOU 및 고용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아성다이소와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물류허브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고용협약’을 맺었다. 양주시 측은 "이 밖에도 전자·전기·기타기계·물류 등 9개 첨단 유망업종이 입주 준비 중에 있어 경기북부 최대 복합물류 허브기지로의 도약이 현실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유입될 인구를 위한 주거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백석읍 일대 백석신도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백석읍 가업리, 복지리 일원에 조성될 백석신도시는 양주시와 GS건설이 지난 2018년 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약 35만평 부지에 1만1750세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백석신도시는 북쪽의 광석택지개발지구와 남쪽의 백석읍 구도심과 연계해 서부권을 대표할 백석주거벨트를 형성한다는 계획이어서 기대감이 상당하다. 이에 양주 서부권 집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백석읍 일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3㎡당 평균 매매 가격이 674만원으로 조사돼 전년 동월대비(511만원) 31.8%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직전 년도 1년 상승률이 11.5%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상승폭이 커진 수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부권 개발이 본격화 되면, 서울 옆 수도권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양주시의 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어서 큰 호재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개발이 본격화되면 향후 양주신도시가 위치한 동부권과 가격 키맞추기가 진행돼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이를 노리려는 수요층의 관심도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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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